요즘 푹 빠진 것 중에 하나.
ipad 에서 프로그래밍 코드과 관련해서 연습해볼 수 있는 playground 앱이다.
변수 알아내고, 반복문 만들고, 함수만들고, 루프문 만들고, 인스턴트 불러오고, 이런 과정을 게임을 하듯이 재밌게 만들어나가는 과정.
내가 짠 코드를 저기 화면 안의 주인공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게 상당히 재미있다. 심지어 코드를 돌리면 마지못해 한다는 듯이 한 숨도 쉬는 데 엄청 귀엽기도 하면서 웃기기도 했다ㅋㅋㅋ
프로그래밍이나 알고리즘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체험하듯이 해볼 수 있어서 상당히 재밌었다.
ipad, ios 기반의 언어이니 프로그래밍 언어는 swift 언어이다. 하지만 swift를 몰라도 기본 개념 체험하는 것 정도를 경험해볼 수 있다.
돌려보면서 상당히 재밌었다.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,
![](https://i0.wp.com/sumorange.com/wp-content/uploads/2022/11/IMG_1835.png?resize=589%2C441&ssl=1)
다양한 캐릭터가 나와서 코드를 짜면 움직인다. 코드 시작하기 보면 논리 연산자, 변수, 유형, 초기화, 함수, 매개변수 등등이 있었다. 하나씩 마스터하면서 배워가면 좋다. 그리고 어른이들도 가끔 심심하면 와서 문제 풀어도 재밌다.
![](https://i0.wp.com/sumorange.com/wp-content/uploads/2022/11/IMG_1799.png?resize=570%2C427&ssl=1)
아이패드는 있었지만, 이 앱은 한 번도 돌려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 접하고 나니 신기했다. 코드 배우기 이런 게 있어서 뭐랄까 재미가 없을 거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. 프로그래밍 교육을 보면 코드 배우기 라고 하지만…. 대체로 leetcode 같이. 무슨 수능 출제하듯이 알고리즘 문제 몇 개 던져주고,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푸느냐 이런 거 측정해서 엄청나게 재미없게 만들어둔 게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. 이건 상당히 재밌었다.
움직여! 라고 하면 사람에게 시키는 것처럼 알아서 판단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,
이쪽으로 한 칸 움직이고 왼쪽으로 돌아서 다섯번 반복해서 움직이는데 만약 보석이 나오면 카운트해서 줍고… 등등의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코드를 통해 짜서 실제로 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은 다르니까.
얼마만큼 구체적으로 명령어를 짤 수 있는지. 다른 맵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알고리즘을 직관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.
가 프로그래밍의 묘미라고 생각한다. 그리고 뭘 만들어내는 건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이다.
![](https://i0.wp.com/sumorange.com/wp-content/uploads/2022/11/IMG_1808.png?resize=585%2C438&ssl=1)
추가로, 플레이그라운드로 실제로 앱을 만들어서 출시할 수 있다고 한다. 그 쪽 스텝까진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…
코드를 1도 모르는 사람에게 배울 수 있는 앱 추천한다면 이 앱도 추천 대상일 것 같다. 그냥 함수, 변수 에 관해서 코드 알려주는 것보다 직접 돌려보는 게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으니까.
틈틈이 풀어보면 재미지다. 아이패드가 있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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